내가 잘났다고 했을 때가 가장 교만할 때 입니다. / 『친구가 필요하니』를 읽고 나서의 나의 생각과 느낌
2024년 10월 15일 12:21 오후
줄거리
『친구가 필요하니』 는 힘센 까마귀 리하르트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우정과 자기 극복의 중요성을 다룹니다. 리하르트는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지만, 남을 이기려는 마음이 강합니다. 그러나 그는 점차 남을 이기는 것보다 자기 자신과 싸워 이기는 것이 더 어렵고 가치 있는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힘은 외부의 승리가 아니라 내면의 싸움에서 오는 것임을 알려주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우정의 소중함과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나의 생각과 느낌
오늘도 평안히 글을 쓰려고 책상을 봤더니 엄마가 추천해 준 그림책 『친구가 필요하니』 이 있어서 여러 번 읽어보고 느낀 점을 쓰려고 합니다. 저는 안타깝지만 초등학교 때도 그렇고 타인을 이기려고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가끔씩 타인이 저보다 약할 때도 있지만, 타인이 저보다 강한 경우도 있는데요. 저는 이때 타인이 강하던 약하던 제가 타인을 싫어할 이유가 단 한 가지라도 있다면 그 타인을 엄청나게 질투하고 싫어합니다. 제가 고쳐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세상을 살아갈 때는 속칭 '미친놈'도 만나게 되고, 착한 사람, 나쁜 사람 등을 만나게 됩니다. 저는 처음에는 제가 마음에 드는 사람만 친절히 대해 주었지만 이제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제가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데 모두 공평히 대해 줄 필요는 없지만, 나쁜 사람을 제외한 정상적인 사람에게는 친절히 대해줄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요. 제가 사람을 친절히 대해주면 타인도 저에게 친절히 대해 줄 수 있겠죠. 하지만 제가 사람을 친절히 대해주지 않고 화내고 짜증을 부리는 등의 친절하지 않게 대한다면 사람들도 저에게 똑같이 불친절하게 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타인을 위해서 또한 저를 위해서 사람들에게 친절히 대하는 것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인생을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조금 살아보니까요. 인생을 살면서 정말 별에 별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진짜 나쁜 사람도 있고요. 정말 인자하신 분도 만났고요. 그냥 그럭저럭 한 사람도 있고요.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짜증 내고 화내고 친절하지 않게 대하면 타인이 "아, 저 사람은 피해야겠다." 생각하고 저를 피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그러면 사람 한 명의 연결고리가 끊어지니 그러면 안 되겠지요.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사람들에게 친절히 대하여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친구가 필요하니』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가 잘났다고 했을 때가 가장 교만할 때 입니다.
오늘의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