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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릴 수 없는 중요한 생각 / 『괜찮아, 행복한 기억을 지켜줄게』를 읽고 나서의 나의 생각과 느낌

2024년 10월 19일 9:08 오전




괜찮아, 행복한 기억을 지켜줄게
저자 : 레이철 입
번역 : 김보경
출판사 : 개암나무
출간연도 : 2021년 06월 28일
페이지 수 : 36페이지


줄거리


이 『괜찮아, 행복한 기억을 지켜줄게』 책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할머니와 손녀 아멜리아의 특별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주인공들은 ‘기억 저장소’라는 판타지 공간에서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며 서로의 소중한 순간들을 공유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가족애와 사랑의 깊이를 깨닫고, 할머니의 과거와 꿈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냅니다. 기억 저장소는 아름다운 나무 안에 위치해 있으며, 각자의 방에는 잊혀진 소중한 물건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아멜리아는 할머니의 기억을 찾아내며 가족의 역사를 알고 싶어 합니다. 이 이야기에는 할머니가 육아에 참여했던 인류의 생존 전략이 보이며, 현대에도 많은 가정에서 할머니가 손주를 보살피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결국 이 책은 잊지 말아야 할 순간들을 간직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나의 생각과 느낌


저는 오늘도 평안히 도서관에 갔습니다. 늘 똑같은 도서관이지만 제 눈에는 늘 똑같은 책이 아닌 다른 책만 보입니다. 이 『괜찮아, 행복한 기억을 지켜줄게』 책은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그 할머니의 손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손녀와 할머니는 모험을 떠나는 데, 치매에 걸린 할머니가 집으로 가는 길을 잊어버리는 바람에 우연히 발견한 '기억 저장소' 로 들어가게 됩니다. 기억 저장소에서는 참 많은 기억들이 저장되어 있었지요. 기억 저장소에 지배인은 기억 저장소에 수 많은 방 중에서 '할머니' 방을 찾아주었어요. 할머니와 손녀는 그 방으로 들어가 수 많은 기억을 회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오면서 지배인이 집으로 가는 길 지도를 주게 되어 집으로 가게 되지요. 저는 이 그림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마지막 부분에 침대에서 할머니가 "할머니는 언제나 널 사랑한단다." 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왜냐면 엄마의 매우 따뜻한 사랑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엄마의 뱃속에서 태어나기 마련입니다. 엄마의 뱃속에서 나와서 처음 숨을 쉬고 기다리고 연습하면서 비로소 안전해지면 그때 어린이집도 가고 유치원도 가고 하는 것이죠. 저는 이런 부분이 '엄마의 사랑' 과 관련이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엄마의 사랑 뿐만 아니라 아빠의 사랑도 마찬가지로요. 저는 이 책에서 저희 어머니가 생각이 났습니다. 엄마가 저에게 밥을 차려주는 모습, 엄마가 저에게 칭찬해주시는 모습, 엄마가 저를 재워주는 모습 등이 제 머릿속에서 생각이 났습니다. 어머니는 늘 따뜻하십니다. 혼을 내셔도 화가 나셔도 항상 따뜻한 마음은 변치 않습니다. 오늘은 공유하고 싶은 구절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알아보자꾸나!"
손녀가 기억저장소에 대해서 물어보았을 때

"⋯추억 등을 모두 보관하고 있답니다! 자 올라타세요!"
기억 저장소에 지배인이 할머니와 손녀와 함께 열기구를 타면서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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