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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나의 존재를 까먹을 때가 있습니다 / 『도시 악어』를 읽고 나서의 나의 생각과 느낌

2024년 10월 5일 7:04 오후




도시 악어
저자 : 글라인, 이화진
출판사 : 요요
출간연도 : 2022년 01월 19일
페이지 수 : 40페이지


줄거리


『도시 악어』는 독특한 도시 풍경 속에서 살아가는 악어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악어는 도시에 적응하며 주변의 다양한 친구들과 조우하며 성장을 겪습니다. 이 과정에서 친구들과의 우정, 고난 및 도전들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악어는 도시생활로 인해 느끼는 갈등과 고독, 그리고 소속감을 찾는 과정을 그리며, 독자에게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동화가 아닌, 성장과 적응, 정체성 탐구를 주제로 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에게도 깊이 있는 교훈을 제공합니다. 작가의 상상력과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져 독자에게 큰 즐거움을 줍니다.

나의 생각과 느낌


저는 가끔 제가 저 자체라는 사실을 종종 까먹습니다. 또한 가끔 사람들에게 낯을 많이 가리고 부끄러워 합니다. 그러면서 무리에 끼기를 싫어하고, 적응을 잘 못합니다.


이 책에서 도시 악어가 허구로 여러분에게 보내는 한마디 입니다. 제 머리속에서 나온 한마디 이기도 하지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두가지 키워드가 생각이 났습니다.

1. 우울
우리는 살면서 우울한 경험을 많이 접해 보았을 겁니다. 또 앞으로도 많이 겪을 것이지요. 저는 한때 정말 우울했을 적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말이죠. 그때는 정말 우울했습니다. 저와의 싸움에서 실패한 것 같기도 하면서 너무 슬펐습니다. 우울하면 사람들과 만나기를 싫어합니다. 비슷한 말로 혼자있기가 편해지는 것이지요. 너무 혼자 있기를 편해하다 보면 결국 안 좋은 길로 본인이 스스로 가는 것과 같습니다. 저도 우울했을 당시에는 혼자 있기를 참 좋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혼자 있으면 더 우울 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2. 극복
이 『도시 악어』 책에서는 도시 악어가 우울해 하는 내용도 있지만 결국 극복을 하여, 실수로 빠진 강에서도 빠져 나오고, 꼬리도 창피해 하지 않는 멋진 도시 악어가 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도시 악어』 책에서 참 뜻 깊은 메시지를 전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할 수 있어

이 『도시 악어』 책에서는 실수로 들어간 강에서 빠져 나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정말로 좌절하다가 행복이 찾아 온 것 처럼 마음을 무장하여 우울을 이겨내면서 "그 순간 깨달았어. 내가 악어라는 걸" 이라 깨달으면서 강에서 빠져나와서 우울을 강하게 이겨내는 모습을 모여줍니다. 저는 이 부분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할 수 있으니 강을 빠져 나올 수 있어!' 라고 생각하는 것과 나는 할 수 없으니 강을 빠져 나오지 못해. 이대로 가라앉는 걸까?' 라고 생각하는 것은 천지 차이이기 때문이죠. '나는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것은 정말 멋진 것 입니다.
당신도 외쳐보세요! 나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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