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블로그이자 기록.
나는 93개의 글을 씀.

#book #review #think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타인을 너무 신경쓰지 않는 삶을 살아보자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를 읽고 나서의 나의 생각과 느낌

2024년 10월 5일 9:30 오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저자 : 김수현
출판사 : 마음의숲
출간연도 : 2016년 11월 28일
페이지 수 : 287페이지


줄거리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김수현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로, 자기 수용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삶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독자에게 진정한 자신을 찾고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주인공은 사회의 기대와 타인의 시선에 얽매여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가는 과정을 겪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불안과 스트레스는 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되며, 결국 자신을 잃어버린 듯한 상태에 이릅니다. 그러던 중, 저자는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책은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저자가 겪은 고난과 극복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친구와의 관계, 가족과의 갈등, 그리고 사회적 압박 속에서 저자는 점차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특히,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결심은 저자에게 큰 변화를 가져오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독자에게도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한 용기를 주고자 합니다. 결국, 이 책은 자기 수용과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자가 자신의 길을 찾고 살아가기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작품으로, 자기 발견의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나의 생각과 느낌


저는 오늘은 집에서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핸드폰에 알림이 와서 살펴보니 "[OO도서관] 예약하신 도서(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도착했습니다." 라고 문자가 와서 책을 받으러 집 근처 도서관으로 갔습니다. 가면서 내가 이 책을 왜 예약했지? 생각하면서 도서관을 향해 갔습니다. 오늘은 당연하게도 어린이 도서가 아닌 일반 도서를 대출하러 가는 것이니 2층으로 갔다. 2층으로 가니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그래서 나는 책을 빌리고 바로 집으로 왔다. 집에 와서 이 책의 목차 부터 보았다. to do list 형태로 되어 있고 양도 적당해서 읽을 만 했다. 참고로 긴 글을 잘 못읽는 나는 읽는 데 이틀 하고도 반나절이 걸렸다. 이 책을 본격적으로 소개 하기에 앞서서 쓴 작가 '김수현' 를 소개 해보겠다.

진지하지만 심각하지 않은 사람 밝지만 가볍지 않은 사람.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과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속 시원한 솔루션으로 전 세계 170만 독자의 공감을 얻었다. 『100% 스무 살』, 『안녕, 스무 살』, 『180』,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등을 펴냈고, 『나는 도망칠 때 가장 용감한 얼굴이 된다』의 일러스트를 그렸다.

요약하자면 작가 '김수현'은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삶에 적용 할 수 있는 솔루션을 담은 책을 출판하여 전 세계에 170만 독자를 얻었다. 저는 이 책에서 아주 인상적이었던 구절 3개를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인생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을 것"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26쪽 제목

이 구절은 나에게 정말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나는 인생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정말 상처를 많이 받아서 힘들었는데, 이 책에서는 나에게 딱 맞는 처방을 해주는 것 같았다. 나는 여태까지 타인에게, 혹은 상대방에게 보여지는 것만 집중했지만 이제는 보여지는 것 뿐만 아니라 속안에 있는 내면의 모습에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기꺼이 세상에 호의를 베풀 것"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223쪽 제목

나는 이 구절이 이 글을 읽는 모두에게, 세상에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아주 인상적인 문구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매우 난감한 상황을 쉽게 마주할 때가 있다. 나 또한 며칠 전에 버스를 놓칠 뻔한 적이 있었지만 자비로운 버스 기사님의 배려로 버스를 탈 수 있었다. 나는 나 또한 타인에게 호의적으로 배려를 해야지 나에게도 배려가 돌아온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서로를 배려할 때, 긍정적인 순환이 생기기 때문이다. 타인에게 친절과 배려를 보이면, 상대방은 그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이후에 또 다른 누군가에게 같은 호의를 베풀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작은 행동들이 모여서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고, 결국 나 자신에게도 돌아오는 선순환이 이루어진다.

"지나간 과거와 작별할 것"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261쪽 제목

나는 중학교 때 좋지 못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나는 계속 지금까지 그때 그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때를 자주 원망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해주는 것처럼 지나간 과거와 안녕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대목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계속 과거에 머물러서 기억하면 우리는 전혀 성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고로 우리는 지나간 과거와 작별할 필요가 있다.
오늘 제가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여러분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작은 일에도 기쁨을 느끼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세요!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비슷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