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책임지는 것을 배우면서 느낀점들
2024년 10월 8일 9:51 오후
나의 생각과 느낌
저는 엄마가 시켜서 오늘 동태 2판으로 동태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단 저는 레시피 모음 사이트에 들어가서 맨 위에 뜨는 "동태전 만들기 레시피" 를 클릭하여 레시피를 A4 용지에 프린트 했습니다. 딱 보았을 때, 정말 난감했습니다. 한 번도 다루어본적이 없는 동태를 부쳐서(튀기는 거에 가깝지만..) 전으로 만들다니... 정말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레시피에서 시키는 대로 동태를 해동해서 키친타올로 물을 빼고 한 개 씩 밀가루와 계란물에 무쳤습니다. 이때가 한 판을 했을 때 입니다. 앞으로 한 판 더 남았지요.. 그러나 두 판을 한 번에 계란에 무치고, 밀가루에 무치면 처음 무쳐놓은 동태 한 판이 뭔가 축축해질 것 같아서 일단 한 판을 먼저 후라이팬에 부쳤습니다.(다시 말하지만 튀기는 거에 가까웠습니다.) 기름양 조절에 실패해서 후라이팬에 튀기는 성격을 띄면서 부쳤습니다. 그렇게 1시간 동안 한 판을 부쳤고, 그 다음에 다시 같은 과정으로 나머지 한 판을 부쳤습니다.
저는 오늘 이렇게 동태전 2판을 부치면서 느낀점은 "책임" 입니다. 엄마가 저에게 책임을 지고 동태전을 부치라고 한 것이니 저는 그것에 따라 그 동태전에 대한 책임을 져서 만든 것이니까요. 저는 오늘 동태전 요리에 책임을 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책임" 을 배운 것 입니다. 앞으로도 책임지면서 살아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