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은 혼자 있으면 해결되는 일도 있습니다.
2024년 10월 8일 5:35 오후
나는 최근에 책임을 지면서 사는 삶이 진짜 삶입니다. 라는 포스트를작성한 적이 있다. 못 읽은 사람을 위해서 알려주자면, 슬럼프 때문에 쉬고 있는 농구를 다시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내용인데, 나는 아래와 같이 결정했다.
농구를 다시 하기로.
왜냐고요? 나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때로는 많이 힘들고 죽고 싶을 때도 있지만, 저는 계속 달려왔기에 지금 농구를 하는 고민을 했고, 결론적으로 농구를 하기로 한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 확신으로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머지않아 군대를 갈 것이고, 학교도 갈 것입니다. 그때 제 슬럼프 주기인 2개월 마다 가기 싫다고 안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제 이 슬럼프를 넘어 더 큰사람으로 성장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