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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back #came

나 또 왔어요

2024년 9월 28일 9:20 오전




평안히 쉬고 있는 중에 갑자기 초인종이 울렸다. 확인 해보니 우울이 였다. 반갑지 않은 불청객에 또 당황했다. 당황감에 멈칫하던 그 때, 우울이가 말했다. "안녕하세요... 우울이에요... 혹시 당신은 최근에 힘든 일이 있었나요......?" 내가 실수로 있다고 해버렸다. 그러자 우울이는 펑펑 울기 시작했다. "엉 엉 슬프데... 너무 안타가워... 엉 엉..." 그러자 나도 덩달아 울었다. 나는 울고 싶지 않았지만 사실 최근에 힘든일이 있었기에 나도 덩달아 울게 된 것이다. 그래서 결국 1시간 내내 같이 울었다. 내가 울고 보니 우울이는 온데간데 사라져 있었다. 그 순간 어떤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와있었다.

"사실 감정은 보이지 않는답니다. 당신이 감정이 보일 만큼 감정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
- 우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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