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블로그이자 기록.
나는 93개의 글을 씀.

#guest #invitation #unexpected #visit

오늘도 불청객이 찾아 왔습니다.

2024년 9월 27일 6:51 오후

“똑 똑 똑” 어디선가 노크 소리가 들립니다. 문에 가서 인터폰으로 그의 얼굴을 보니 안 보입니다. 맞습니다. 그는 감정입니다. 나는 우울이를 오래 동안 만나면 화가나고요, 욕설을 하고요, 기분이 나빠져요. 내가 깊은 생각에 빠진 그 때 ‘우울’이 말했습니다. “안녕?” 내가 말했습니다. “안녕 우울아?” “너는 오늘 힘든일 없었니... (엉 엉(우는 소리))” “나는 힘든일이 …

#away #far #lastly

마지막으로 멀리 저 멀리

2024년 9월 27일 5:36 오후

그대여 나는 떠나오. 나는 멀리 멀리 떠나오. 나를 향한 그대의 마음 변치 않으리. 그대여 나는 아쉽기도 했소. 말하지는 않겠지만 태산 같소. 나중에 저 높은 산에서 보세.

#after #bookstore #i #think #went

서점을 갔다 와서 느낀 점

2024년 9월 27일 1:24 오후

오늘은 집에 안 보는 책이 많아서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서 팔은 다음, 버스를 타고 교보문고로 이동했다. 교보문고에서는 정말 다양한 책들 있었다. 나는 요즘 ‘블로그’, ‘글쓰기’에 관련된 주제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 주제로 책을 찾아 보았다. 근데 큰일이 생겼다. 책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든 것이다. 이때 나는 생각했다. “어쩌면 서점에 있는 책도 정말 …